⭐️내돈내산 찐후기⭐️
요즘은 서면에 일이 있으면
핫하긴 하지만 서면 중심가보다 외곽에 있는 전포를 가곤 해요
골목골목 찾아간 1인쉐프 양식당 '코티지피'
위치
월요일 휴무
월요일 제외 평일 및 주말 12:0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점심시간 마지막 주문은 14:00
저녁시간 마지막 주문은 20:00

1시쯤 방문했는데 2인 자리가 하나 남아서 바로 앉았어요
총 4개 테이블이 있었고 4인석 2개, 2인석 1개, 원탁 1개 이렇게 있었어요
(사진은 손님들 전부 타이밍 좋게 나가셔서 찍었습니다~)



일단 식당 들어가자마자 트러플 향이 샤악 나서
정말 너무너무 기대했구요
저는 인스타에서 명란 오일 파스타랑 화이트 라구 파스타 보고 갔는데,
식당에 가니 전부 구운 새우 먹물 리조또를 하나씩 시켜 드시길래 따라서 하나 시켰어요
트러플 크림의 파스타인 '화이트 라구 파스타',
로제크림의 리조또인 '구운 새우 먹물 리조또',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맥주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토마토소스 베이스의 리조또도 하나 있었으면 좋겠겠지만 ㅎ-ㅎ
로제크림의 리조또로 GO! 했습니다
+ 나중에 검색해보니 여기 감바스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못 먹었지만 다들 드셔 보시길

1인 식당이라 작은 공간을 알차게 정성 들여 꾸며놓으셨더라구요
기본으로 녹차를 주시구요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 맥주
맥주는 뚜껑을 따고 주시는 데 꼭 입구를 휴지로 닦아 드세요!
제가 맥알못이라 잘 모르겠지만 파울라너? 같은 맛이었고 산뜻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트러플 크림의 파스타인 '화이트 라구 파스타'
평소에 볼로냐식 라구소스가 들어간 라쟈냐를 너무 좋아하는 데
색다르게 크림 트러플 라구 소스라니 ㅠㅠㅠ
개인적으로 가게에서는 트러플 향이 많이 나서 음식에서도 트러플 향이 많이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나 같이 간 친구 모두 트러플 향이 약하다고 생각했어요 ㅎ
그렇지만 간도 잘 됐고 너무나 꿀조합이라 싹싹 긁어먹었습니다 🌝

먹물리조또에 로제크림을 곁들인 '구운 새우 먹물 리조또'
외식할 때 '먹물'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메뉴가 있으면 호기심으로 항상 시켜보곤 하는데
저는 먹물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 것 같아요 (급고백)
無(없을 무) 맛이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물리조또는 약간 감칠맛이 느껴졌고
로제 소스도 맛났어요
소스 양을 조금 더 주셨으면 좋았을 듯해요
블랙타이거새우는 간이 잘 되어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간간하니 음식이 정성 들여 만들어진 느낌이 나서 좋았고
집에서 해 먹기는 좀 어렵겠지만 뭔가 익숙한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양도 딱 배부르게 잘 먹을 정도였어요
사실 트러플 너무 기대하고 갔는데 트러플 향을 많이 못 느끼고 온 점이 아쉽긴 하지만
맛나게 다 잘 먹었고
명란 오일 파스타랑 감바스랑 먹으러 또 가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다들 특별한 메뉴들을 경험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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