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전포 : 샬롯(Shallot) 카페

⭐️내돈내산 찐리뷰⭐️

 

서면의 슬로우앤로우에 가려다 문 닫은 김에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카페였던 샬롯에 방문해봤어요

 

유명한 지는 잘 몰랐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들이 엄청 평화롭게 커피를 즐기고 있어

항상 가보고 싶었어요

 

위치

샬롯 클릭 !

샬롯

 

매일 12:00 ~ 22:00

 

주차는 어려워서 주변 유료주차장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야외 벤치가 있어서 날씨가 좋은 날 가면 정말 좋을 듯해요

 

제가 간 날에는 밖에 자리가 없었고 내부에도 자리가 없었는데 마침 한 팀이 나가서 거기 앉았어요

 

 

한쪽 벽에는 바리스타님의 자격증과 수료증 등이 가득해서

아 이 집 커피 하나는 맛있겠구나 하는 믿음이 가더라구요

 

 

메뉴

 

샬롯은 커피뿐만 아니라 크로플로도 정말 유명해요

 

브라운 치즈를 이용하거나 하몽을 이용한 크로플 종류가 있고

간단한 디저트도 많은 것 같았어요

 

커피 전문점답게 커피 종류가 많았고 커피가 안 들어간 음료의 종류도 특별해서 좋았어요

 

‘스윗라떼’와 ‘누가라떼’ , ‘샬롯크러플’을 주문했어요

 

직원분께서 샬롯 크로플도 달고 누가라떼도 달아서 괜찮으시냐고 물어봤는데,

무슨 용기인지 달아도 괜찮지 하면서 그냥 시켰어요

 

(먹다 보니 정말 누가라떼가 달지 않게 느껴져서 아무 맛이 안 느껴지더라고요

앞으로 직원분들 말씀 잘 듣기로 다짐합니다)

 

 

‘샬롯크러플’

 

샬롯크로플은 크러플 두 개가 깔려있고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브라운 치즈가 올라가 있어요

 

단짠단짠 맛으로 무한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여기 크로플 맛집 이드라고요

담에 와서 플레인 크로플 먹어도 될 듯해요

 

 

직원분이 가져가 주시면서 편하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아이스크림을 꾸욱 눌러 판판하게 만들어 준 후에

잘라먹으면 온전하게 다 잘 먹을 수 있어요

 

 

‘스윗라떼’

 

특별하게 만든 샬롯의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우유가 약간 달달했고 커피 향이 좋게 올라왔는데

사진에서 보는 거처럼 우유 양이 많진 않아서 플랫화이트 느낌이 있었고

그것보단 우유가 살짝 더 많았어요

 

단맛에 살짝 묻혀서 커피 맛 자체가 엄청 맛있다 하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누가라떼’

 

이름에서 딱 알 수 있듯이 누가바 녹인 맛이었어요

어떻게 만드셨는지 매우 신기했네요

 

이것만 처음에 마셨을 때는 달달하니 고소한 맛도 조금 나고 좋았는데

점점 더 단 크로플이랑 먹으니 조금 힘들었네요

 

 

샬롯 카페가 불친절으로 리뷰 점수가 좀 안 좋긴 하던데

제가 갔을 때는 카운터에서도 친절히 대해 주시고

크로플 먹는 법도 잘 알려주셔서 전혀 몰랐네요

 

일단 크로플이 맛있는 가게였어요

다음에 가면 밑에 조합에서 골라서 다시 먹고 싶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 샬롯크로플

달달한 라떼 종류 + 플레인 크로플

 

토요일 이른 브런치 먹어주고 여기와서 여유롭게 커피한 잔 하면

정말 주말 잘 보낸 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