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 :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카페

⭐️내돈내산 찐리뷰⭐️

 

아주 고즈넉하고

뭔가 커피도 맛있을 거 같은 무드에

방문해보았어요

 

근데 원래 서울 합정에서 시작한

공장 개조해서 재생공간을 목적으로 한

좀 유명한 카페였네요

 

제주 한림점은 제주의 돌담 느낌을 자연 친화적으로 

담아서 아주 편-안하니 좋았어요

 

위치

앤트러사이트(anthracite) 카페

앤트러사이트 제주한림점

 

매일 9:00 ~ 18:00

 

카메라만 갖다대도

뭔가 제주도 갬성 낭낭

 

자칫하면 카페를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집중해서 진입합니다

 

주차할 공간 널널해서 더 좋네요

 

 

머리 숙이고 입장하셔야 합니다 ㅎ

발도 함께 조심

 

입장하면 준비된 물과

앤트러사이트의 드립 커피를 함께 볼 수 있어요

 

 

카페 내부에 정원도 운영하고 있어

촉촉한 숲 속에 온 듯 한 기분이에요

 

저기 갑분 호박 뭐임

 

 

여기가 뭔가 사진 스팟입니다

해 받는 척하면서 사진 찍기 좋아요

 

가게 안팎으로 귀여운 꽃과 풀로 가득해요

 

 

메뉴

 

커피맛으로 유명한 곳인지라

커피 종류도 많고 특이한 메뉴도 보이네요

 

'카페라테' 하나랑 '라임자몽에이드' 주문했어요

+ 추가로 '레몬 샤케라토'까지요

 

 

스콘도 너무 맛있어 보였지만

다른 디저트가 있어서 아쉽지만 패스

 

 

'카페라떼'와 '라임자몽에이드'에요

 

카페라떼는 크기가 좀 작아서 놀랬지만

우유 양을 적게 해서

커피 향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커피맛 자체도 묵직한 느낌)

 

개인적으로 살짝 산미가 있는 커피로

라떼 해 먹으면 진짜 맛있게 잘 마셔요

 

마시면서 바로 아 존맛..

 

아메리카노를 안 마셔봤지만 같은 원두를 쓴다면

산미가 살짝 있을 것으로 예상함니다

 

라임자몽에이드는 과육이 씹히면서 달달했어요

맛있음 !

 

 

'레몬 샤또라케'

 

라떼 한입 마시고

아 너무 맛있는 데 싶어서

다시 들어가서 주문했네요

 

진한 레몬 물과 에스프레소를

갈아서 나온 느낌이에요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맛과

레몬의 상큼함이 만나서 살짝 달달하게 느꼈는데

 

친구는 진한 아샷추 느낌이라 하더라구요

그것도 인정

 

 

뮤직비디오 찍어도 될 것 같은

아주 사막 + 섬 느낌

 

 

여기 안까지 가는 건 별로 

볼 것도 없고 황망한 느낌

 

 

+ 

가을날 제주는 너무 맑고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