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슨 그냥 기록용 일기 같은 것입니다 :) 🌼
1편에 뒤이어..
겨울 뉴욕 여행 기록 1편(자유의 여신상, 증권거래소, 쉑쉑버거, 덤보, 브루클린브릿지, 소호, 애
이거슨 그냥 기록용 일기 같은 것입니다 :) 🌼 뉴욕숙소는 에지워터 쪽에 에어비앤비였는데 정말 좋은 기회에 학교 친구들과 같이 이용했다 개인적으로 뉴욕은 돈이 좀 들어도 무조건 중심가에
doitseul.tistory.com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Woodbury Common Premium Outlets)
다녀왔다
타미스 이용해서
왕복권 저렴하고 편하게 해서 다녀왔음
엄청 큰 버스 터미널에서
탈 수 있는 데
플랫폼 헷갈리니까
꼭 미리가야 한다
날씨가 진짜 추웠고
근처 산에는 눈이 잔뜩 쌓인 게 보일 정도
아울렛 구경할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딱 알차게 볼 것만 보고
나왔다
폴로, 타미, 어그 등등 쿠폰도
쿠폰도 진짜 많이 뿌려서 나는 여기 가는 거 대추천
미국여행 내내 길이 엇갈려서
못 먹었던 치폴레!
여기서 먹어봤는데
진짜 기대한 것 그 이상의 꿀맛
양도 진짜 푸짐하고
소스 어디서 만들었는지
진짜 공수해오고 싶다..
그리고 타국에서 만난 갑분 공차
겁나 비쌌지만 하나 먹어봤습니다
맛은 그대로 맛맛
이동시간이 편도 1시간 정도는 걸려서
4시 좀 지나서 돌아오는 버스를 탔다
눈도 오고 비도 오고 그래서 너무 추웠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딱 멈췄다!
행복🌝
버스 터미널이 타임스퀘어 근처라
그다음 장소 가기 전에
조금 구경할 수 있었다
눈에 뜨이는 거 전부 사진~📷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 근처인데
안에 아이스링크도 있고
너무 구경하고 싶었다 ㅠㅠ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플리마켓도 하고
구경거리가 너무 많았다🎄
뉴욕 하면 야경이지!✨
기존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가장 잘 보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가
굉장히 유명했는데
최근에 지어진 또 엄청난 전망대가 있다 해서 보니
'써밋 전망대'라는 곳이다
탑 오브 더 락은 한번 다녀와봤으니
새로운 곳을 또 가봐야지
다음 장소는
SUMMIT One Vanderbilt · 45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 · 관광 명소
www.google.com
요기도 시간 예약해 놓은 게 있어서
빠르게 이동했다
건물에 딱 들어서면
표지가 여기저기 있어서
길 찾기는 쉽다
예약해 놓고 왔기 때문에
티켓팅은 안 하고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신발 위에 덮개를 씌워주고
사람들 따라 이동해 준다
얼굴인식을 통해
보안을 해준다
아주 최첨단이군
이제 꼭대기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탄다
아주 순식간에 올라가서
너무 신기신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컴컴한 통로를 따라 걸어가다가
갑자기 전망대 공간이 확 나타난다
진짜
바로 소리 지름
나의 말주변으로는 이걸 설명할 수 없다
진짜 뉴욕야경이 최고다
높은 건물이랑 멀리 보이는 강과 다리
처음 들어가서 사진 찍는다고
너무 진을 다 뺏는데
그다음 방이나 위층에 구경할 거리가
정말 많다
이런 풍선 날라다니면서
파티 분위기 나는 방도 있고
한 층 더 올라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더 높은 곳이라 야경이 훨씬 압박적으로 다가온다
아래 발판까지 유리로 되어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서밋의 가장 큰 포인트!
직전에 시카고에서 동일한 체험을 하고
넘어왔지만
풍경 자체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높은 건물로 둘러싸여
매우 화려한 분위기를 주는 뉴욕 야경을
이번 여행의 최고 만족스러운 점이 아닌가 싶다
시간이 엄청 짧아서 제대로 사진 찍을 시간도 없지만
줄을 다시 서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한 번에 후다닥 찍고 나왔다
건물을 나서면 브라이언 파크가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또 이쁜 트리를 볼 수 있다
구경 완료하고
미리 예약해 놓았던 뉴욕 3대 스테이크 중 하나인
'울프강 스테이크 하우스(Wolfgang's Steak House)'
시간 맞춰서 잘 갔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전형적인 미국 고급 레스토랑 느낌 나고
커트러리나 식기 대부분 깔끔했다
울프강 샐러드!
8시 정도 되는 시간이라 고기 먹기 전에
간단한 애피타이저로 알맞았다
양상추 위에 다양한 채소와 새우, 통베이컨 등
입가심하기 좋았음
식전빵인데 저 동그란 게 요물이다
안에 견과류 같은 게 들어있어서
고소~하니 버터랑 함께 먹으니 더 맛있음
바게트 모양은 무난무난
대표 메뉴인
'포터 스테이크(PorterHouse For Two)' 주문하고
사이드로 독일식 포테이토(German potatoes)를 선택했다
매우 뜨거운 그릇 채로 나오고
양이 진짜 많음
아래쪽에 고이는 버터기름? 버터소스?를
계속 고기에 적셔주면서
웨이터가 직접 그릇에 서빙해 주신다
so sweet!
예쁘게 찍고 싶었지만
주변에 사람도 너무 많고 너무 배고팠다
배고픈 거 둘째치고
진짜 너무 맛있었다
와 이게 대륙 소의 육즙이구나
근데 또 왜 이리 부드러워
하우스 와인으로
피노누아랑 말벡 각각 한 잔씩 했다
종류가 몇 가지 있긴 했는데,
마음 가는 대로 주문 ㅎ
천천히 즐기고
고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숙소 와서 친구들이랑 나눠 먹었다
식어서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고 친구들도 다 맛있다고 극찬
(미디엄 레어파의 스테이크 단면)
행복한 뉴욕의 마지막 저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친구들과 간식 타임으로 매그놀리아 바나나 푸딩
일단 미국 오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 중 하나인데
이거 맛이 없으면 문제 있는 디저트라
맛있게 먹었다
이래저래 바빠서 포스팅을 미뤄뒀더니
벌써 여름이 다되었다
이렇게 쓰다 보면 겨울에 작년 겨울 포스팅을 하고 있을 지도..?
뒤늦게 여러 사진과 영상을 보니
진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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