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 : 감성양고기

⭐️내돈내산 찐리뷰⭐️

 

근처 대학교 다니는 친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돌길래

믿고 다녀와봤어요

 

당일말고 꼭 전날이라도 예약하고 가세요 !

 

위치

감성양고기 클릭 !

감성양고기

 

일요일, 월요일 휴무

화요일 - 토요일 17:00 ~ 22:00

 

식당 바로 옆에 '부자 민영 주차장'이 있는 데

지정 주차장이라서 요기 사용하시면 됩니다

 

입장하시면 예약석으로 안내해주세요

 

 

틈틈이 식물도 보이고,

정성 가득 들여 사장님 취향으로 잘 꾸며져 있어요

 

 

메뉴

 

딱 양고기에만 집중한 메뉴에요

 

단골 친구에게 들으니, '양갈비'만 먹으면 끝난다고 해서

저도 2명이서 양갈비만 4인분 + 모듬야채 주문했습니다 !
(양등심 + 볶음밥 후기는 밑에)

 

4인분 시키니 배 너무 불러서 사이드를 못 먹었어요

3인분에 볶음밥/해물라면 이렇게 시켜도 될 것 같아요 :)

 

술 종류는 소주, 맥주는 똑같고

중국술에서 조금씩 추가되는 것도 있으니 최신 리뷰 잘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리마다 3가지의 다양한 향신료가 구비되어 있어요

카레 소금, 쯔란이랑 마라향이 나는 가루에요

 

레몬 고추간장도 같이 주시는 데 요것도 간단한데 깔끔하니 맛나요

 

 

샐러드로 입가심을 좀 하고 있으면 됩니다

저기 토마토 양파 무침이랑 피클, 샐러리 각종 장아찌들을 직접 담그신 거라고 들었어요

 

양고기 앤 또 칭따오죠

컵도 쎄트로 주셔서 좋습니다 

 

 

영롱한 고기 때깔 보이시나여

고기와 지방 조화가 ㅎ-ㅎ 잘 모르지만 그냥 예술

 

두 분이서 하셔서 바쁘긴 한데, 예약을 받기 때문에 엄청 정신없어 보이 시진 않아요

웬만하면 다 구워주셔서 고기도 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야채도 정렬해서 다 담아주시고

양갈비에서 나온 뼈대를 뜯어먹게 해 주세요

(요거 뜯어먹는 게 진짜 맛 맛)

 

제일 중요한 건 고기가 얼마나 부드럽고 

특히 양고기는 암모니아 냄새가 안 나느냐 인데

 

여긴 진짜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씹을 게 없어요

심지어 냄새도 안 나는데 고기 맛은 좋습니다

존맛탱

 

 

+ 재방문해서 양등심을 먹어봤는데

확실히 이 집 양갈비가 너무 부드러워서 양등심은 살짝 잘 씹히는 느낌이 나요 

 

그치만 다른 가게에 비하면 등심도 정말 부드러워요

재방문 때는 교정한 지 얼마 안 된 친구도 함께 다녀왔는데

교정한 거 아시고 고기도 조금 하게 잘라주셔서 친구도 등심이랑 갈비랑 전부 잘 먹었어요

 

 

볶음밥도 새우 낭낭 하이 많이 들어가고

파맛이랑 계란 맛 전부 조화가 좋았어요

 

총평을 하자면 고기 품질이 너무 좋아서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구요

두말하면 입 아픕니다

 

그냥 앞으로 단골 확정입니다

다들 백번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