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 : 땡스윤(Thanks, Yoon)

⭐️내돈내산 찐리뷰⭐️

 

3번째 방문하는 곳이에요

건강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말하고 싶어요

 

사장님이 1인 가게로 운영하시는 것 같은데

손이 어찌나 빠르신지

후다닥 요리 3개랑 음료랑 만드셔서 놀랬네요

 

다들 좋아하시겠지만 제가 좋아하는 메뉴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뭘 골라야 할지 너무 고민되는 곳

 

위치

땡스윤 클릭 !

땡스윤

 

화요일 휴무

월요일, 수요일 - 일요일 10:00 ~ 15:30

(주말에는 ~ 16:30)

 

근처에 유료주차장이 있고, 주차지원은 없어요

 

처음 가게 앞에 서면,

이쁜 흰색 카페 같은 곳이 있는데 간판이 이상해서 읭? 스럽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풍겨요

 

 

메뉴

 

정말 정말 고민하다가 이날 윤’s 브런치가 품절돼서

‘라자냐’, ‘에그 베네딕트’, ‘바질 토스트’ 이렇게 주문했어요

 

윤스라떼가 궁금해서

‘윤’s 라떼’랑 ‘프레쉬 쥬스’도 함께 시켰어요

 

함께 주시는 식기가 엔틱하고 이쁩니다 :)

 

 

‘윤스라떼’

 

아래에 있는 우유가 살짝 달달한 바닐라 라떼의 느낌이었고

친구들 모두 너무 커피가 진하다고 느꼈어요

 

다음에 가면 한 샷만 넣어 달라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살짝 진했지만 달달한 우유는 맛있었어요

 

‘프레쉬 쥬스’

 

오늘은 파인애플 쥬스가 나오는 날이라 하셨고

그냥 생각하는 파인애플과 얼음을 갈아 만든 그 파인애플 쥬스예요

 

잘 저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바질 토스트’

 

바질 토스트는 빵 안에 바질소스가 들어있어요

 

함께 주시는 하얀 소스랑 바질소스에 같이 발라먹으면

빵은 바삭바삭 소스는 부드럽고 그 향이 너무 좋았네요

 

사이드로 시키시면 좋을 듯 !

 

 

‘라자냐’

 

구운 야채랑 가지가 들어가 있고 소스는 건강한 느낌이 나요

그래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부담 없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여기 들어간 빵이 너무 맛있어요

견과류도 살짝 씹히고, 계피향인지 아주 연하게 향이 났는데 그게 좋았네요

 

 

‘에그 베네딕트’

 

상큼한 파인애플 소스와 샐러드가 가득했어요

 

쿠르통 같이 만든 빵은 살짝 즐기지만 씹는 맛이 있었고

계란이랑 조각조각 모아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야채를 가득 주셔서 브런치 느낌 완전 나고,

샐러드 소스는 전부 파인애플 소스였던 것 같아요

정말 건강하고 깨끗하게 점심을 먹은 느낌이네요

 

'윤스 브런치'에는 소시지가 들어갔던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선택한 조합은 고기가 없었어서,

 

혹시나 고기 맛을 조금 느끼고 싶은 분들은 베이컨이나 소시지를 추가해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담이 없고 야채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여태 몇 번이나 갔지만,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