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부산 광안 : 초힛사츠 이자까야 (+ 존맛 하이볼 만드는 방법)

슬하다 2022. 2. 28. 23:53
반응형

⭐️내돈내산 찐리뷰⭐️

 

광안리 지나가다가 외관부터 일본 분위기 장난 아닌 이자까야를 발견했어요

 

생긴 지 얼마 안된 신상 가게인 듯한데

대기줄 장난 아니네요

 

저는 5시에 갔는데도 자리가 꽉 차서 한 15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

 

글 제일 아래 산토리 위스키로 존맛 하이볼 만드는 방법 적어놨어요 :)

 

위치

초힛사츠 클릭!

 

초힛사츠

부산 수영구 광남로 74 (남천동 3-1)

place.map.kakao.com

 

매일 17:00 ~ 24:00

 

광안리에는 초필살이라는 유명한 돼지구이+껍데기 집이 있어요

초힛사츠 라는 가게명을 보자마자

초필살 일본어 버전인가? 했는데, 초필살 일본어로 초힛사츠 라고 하네요 !

 

가게 앞에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지만

따로 주차공간은 없는 듯해요

 

 

메뉴

 

가게 앞에 간단한 메뉴가 적혀있어서

대기하면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리뷰 보면 '잇빠이 캬베츠 사라다'가 비주얼적으로 좋아 많이들 시키는 것 같았고,

치즈 츠쿠네도 인기 메뉴인 듯해요

 

'완탕나베'와 꼬지 두종류('교소호 니라 하츠(염통)', '아메무라 부라 츠쿠네(완자꼬지)')

간단하게 하려고 이렇게만 시켰어요

 

1월말에 방문했고, 

메뉴가 추가로 더 생긴 듯 해요

 

 

술 종류는 너무 많아서

사케만 참고하세요~

 

한국에서는 거의 짐빔과 가쿠빈(산토리) 하이볼 가장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더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좋고 니트로도 즐길 수 있어서 좋네요

 

저는 '가쿠빈 하이볼' 주문~

 

 

밑반찬으로 무친 풋콩 나오고

곁들일 수 있는 양념과 초생강이 준비되어 있어요

 

 

하이볼 먼저 나왔어요

 

탄산수에 탄 맛이라 약간 밍밍하긴 한데

먹을 수록 단맛이 안나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완탕 나베'

 

일단 너무 자그마해서 한번 놀래고

한입 먹고 짭짤해서 한번 더 놀랬습니다

 

완탕 안의 새우도 그리 크지 않았어요

 

국물이 진해서 따뜻할 때는 간이 살짝 세지만 맛있다 느꼈지만

식어갈수록 짠맛만 남았어요

 

 

'교소호 니라 하츠(염통)'

 

 

 '아메무라 부라 츠쿠네(완자꼬지)'

 

 

뭔가 퇴근하고 맥주/하이볼이나 한잔 하고 집에 가고 싶을 때

가면 딱 좋을 것 같은 분위기의 이자카야입니다

(손님들 너무 많아서 어려울 것 같지만)

 

전체적으로 꼬지는 정말 맛나게 잘 먹었어요

 

요리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요런 국물은 안 먹을 듯하네요

 

저녁을 안 먹고 가서 잘 먹고 오긴 했으나

양이 매우 작은 거에 비해 가격대가 좀 있어서

 

한번 경험한 걸로 만족합니다 

 

 

하이볼 한잔에 8,000원이나 하는 게 너무 대박적이라

집 오는 길에 마트 들려서 하이볼 세트를 샀습니다

 

맛 비교를 위해 캐나다 드라이 종류별로 샀어요

파란색은 클럽소다(0칼로리), 노란색은 토닉워터(88칼로리)

 

두가지 다 사용해서 각각 맛보니 (노란) 토닉워터가 훨씬 맛있었어요

칼로리 확인하니 역시 토닉워터가 칼로리 더 높았습니다 :)

(초힛사츠에서 파는 하이볼 맛은 토닉소다 인 듯 했습니다 밍밍)

 

진짜 맛있는 맛을 만들려면

토닉워터가 중요합니다 !!

 

소주잔에 산토리 한잔 + 토닉워터 한 캔 + 레몬즙 한 바퀴 하면 완전 밖에서 파는 맛 

과음은 곤란하나, 이거 완전 세상 사람들 다 알아야 하는 맛

 

과음은 ❌

다들 행복한 하이볼 하시길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