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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천 : 오노마토피 브런치

슬하다 2022. 3. 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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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찐리뷰⭐️

 

건강 브런치, 제철식사로 유명한 곳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다녀와보았습니다

 

월별? 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주자주 메뉴가 변화해요

인스타로 메뉴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듯해요

 

비건 옵션으로 변경도 가능한 듯 하니 참고하세요

 

위치

오노마토피 클릭 !

 

오노마토피

부산 수영구 남천동로16번길 13 (남천동 16-15)

place.map.kakao.com

 

수요일 휴무

평일 (수요일 제외) 12:00 ~ 18:30

인스타를 통해 마감시간 확인하세요

인스타💡

 

꾸물거리다가 12시 반에 도착했는데 이미 자리는 다 차고 앞에 대기 2팀이 있었어요

 

이름이랑 전화번호 작성하고 기다리면 전화를 주십니다

주변 가게 구경하다가 30분 정도 후에 들어갔어요

 

기다리며 보니 포장하시는 분이 정말 많았는데 포장해서 먹는 것도 좋은 듯해요

 

주차자리는 따로 없던 것 같고,

자리는 중앙홀에 2자리, 방 1에 2자리, 방 2에 1자리 있었던 거 같았어요

 

 

메뉴

 

제가 메뉴 봤을 당시에는 굴 스튜가 없었는데 이번 달에 추가된 것 같았고, 가격도 살짝 올랐어요

 

저는 ‘바질크림 토마토 미트볼’, ‘크림 카베츠롤’

‘두부치즈 튀김’ 한 조각 시켰어요

톳주먹밥은 하나 추가하고 싶었는데, 크림 카베츠롤에 하나 있다고 해서 추가하지는 않았어요

 

 

‘크림 카베츠롤’

 

비주얼부터 너무 맛있어 보이고 향마저도 꾸덕해요

카베츠롤은 양배추에 고기를 말은 요리인데

꾸덕한 크림소스와 함께 먹는 맛은 새롭더라구요

 

한 5조각 정도 돼요

 

뭔지 모르겠지만 양배추 얇게 썰여 튀긴 것 같은 토핑부터 은은하게 뿌려져 있는 빨간(파프리카 가루인가?) 가루까지 한 숟가락에 착착 올려 한 입에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한쪽에 살짝 올려져 있는 초록색 시금치 페스토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지요

 

함께 주신 톳 주먹밥은 참기름과 톳으로 만드셔서 고소한 냄새가 엄청나요

감자 크림소스를 밥 위에 올려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바질크림 토마토 미트볼’

 

토마토 소스 위에 미트볼 4개가 있고 위에 바질소스를 꼭꼭 올려주셨네요

가운데 부분은 바질로 만든 크림소스가 듬뿍 올라가 있어요

 

샐러드와 빵을 함께 주셔서

빵 위에 토마토소스와 미트볼 올려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샐러드도 청포도를 함께 넣어주셔서 상큼하니 좋아요

 

 

 

‘두부치즈 튀김’

 

말 그대로 두부 사이에 치즈를 넣은 튀김으로 상상한 그 맛이라 음.. 하고 있었지만

함께 주신 체리 소스가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함이 느껴지는 데 

체리 소스를 먹으면 깔끔해져요

 

 

사실 가게 입장할 때 크림 냄새가 너무 나는 데 

그게 향긋하진 않았어요

 

그런 데 첫 요리를 딱 먹으니 너무너무 맛있었고

제철음식을 고려하고 비건 메뉴가 있어 아주 좋은 식당인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었긴 하지만 먹다 보면 크림의 느끼한 맛이 살짝 와요

거기다 톳 주먹밥의 참기름 맛 또한 느끼함이 있어요

 

메인 디쉬가 될 만한 요리 하나 와 샐러드를 하나 시켰다면

더욱 좋은 조합이 될 것 같아요

 

메뉴가 많지 않아서 오히려 선택하기 쉬워 좋았구

건강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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