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찐후기⭐️
뇨끼킬러는 영도에 뇨끼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또 가봅니다
많은 곳을 가 보진 못했지만
영도에는 이상하게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많이 없는 느낌이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위치
매일 11:30 ~ 21:30
Break Time 15:00 ~ 17:00
가게 아래 주차장 있으며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하다고 하시니,
식사하시고 주차권 챙겨가세요
식당 외관은 고즈넉한 빨간 벽돌에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손님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가게 내부도 따뜻하고 깔끔하게 잘해놓으셨어요
메뉴
여기는 뇨끼맛집 명성에 맞게 뇨끼 종류도 감자, 단호박 두 가지이고
스테이크 메뉴는 단품으로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나 리조또에 중심을 둔 느낌입니다
일단 기대하던 감자뇨끼!와 라구 리가토니, 채끝 스테이크 주문했어요
음료는 컵와인이 가게 한쪽에 장식되어 있는데,
로제 와인인 핑크 모스카토를 맛보기로 하나 시켰어요
먼저, 썬드라이 토마토와 버터인지? 크림치즈인지? 모를 크림이 올라간 식전 빵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사과? 와 케일이 들어간 주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식전빵도 맛있고, 초록 주스가 은근히 맛있어서 한입에 털어 마셨어요
'감자 뇨끼'
뇨끼는 부드럽고 쫀쫀한 느낌이 들었고
아래 소스는 얇게 썬 버섯이랑 크림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위에 치즈 덕분에 살짝 짭쪼름한 맛이 났어요
딱 먹었을 때 맛있는 뇨끼였지만
뇨끼 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너무 기대를 하긴 했나 봐요
일반적으로 뇨끼 잘 만드는 집인 것 같아요
'라구 리가토니'
볼보네제 소스로 만든 라구 파스타이고
리가토니 면을 사용해서 라구 리가토니입니다
소스는 묵직한 느낌이 있고 저 리가토니 면 안에 소스를 넣어 먹으면 맛있습니다
그렇지만 소스 자체가 와 존맛탱.. 하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채끝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는 언제나 환영이죠
가격 대비해서 스테이크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하나도 안 즐겨서 씹히는 대로 그 질감?을 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운 버섯이랑 썬드라이 토마토도 좋았구
함께 주신 소스로 소금, 홀그레인, 민트 젤리가 있었는데 민트 젤리도 깔끔해서 함께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밑에 좀 그렇긴 한데
굽기 정도랑 부드럽다는 것을 뭔가.. 보여주기 위해.. ㅎ-ㅎ
'로제 핑크 모스카토' 컵와인
요즘 이렇게 한잔으로 나오는 컵 와인을 많이 봤는데
마셔보는 거는 처음이에요
로제 와인인 핑크 모스카토는
레드 와인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맛이었어요
진짜 여기 가면 저거 강추합니다
식전 음식부터 메인 음식까지 전체적으로 다 괜찮았고
특히, 스테이크와 컵 와인이 존맛탱이었습니다
저 날 스테이크 상태가 너무 좋아서 그런가 싶긴 하지만
일단 갓성비니까 그라치에 가면 무조건 스테이크 시키는 걸로!
다음번에 가면 단호박 뇨끼도 맛보고 싶네요
저는 최종적으로 뇨끼 맛집보다는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기회가 되서 재방문하게 되었어요
당연히 단호박 뇨끼! 를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이번에는 또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 아니면 저번에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이날은 뇨끼가 너무 맛있는 거에요
뇨끼 자체는 감자뇨끼였고,
아래에 있는 소스는 단호박 크림이였어요
같이 간 일행 분들은 감자뇨끼를 시켰는데, 감자뇨끼도 매우 맛있다고 하셨고
저도 단호박 뇨끼 만족스러웠어요
파스타는 일행이 골라서 저번과 동일한 파스타를 먹었는데
엄청 맛있다고 느끼진 못했어요
파스타 하나에 17,000원인데도 불구하고 그정도의 행복감은 못 얻은 것 같아요
위쪽에 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해놓은 거 번복해도 해야할 듯 ㅎ-ㅎ
그치만 스테이크도 맛있었고, 뇨끼도 맛있는 가게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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